필리핀, 사기센터 급습으로 외국인 400명 체포 > 글로벌 뉴스

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뉴스

필리핀, 사기센터 급습으로 외국인 400명 체포

다문화연합신문
8시간 52분전 3 0 0 0

본문

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2-02  13:00

 
 
국가 이민국은 수요일에 마닐라의 온라인 사기 사이트로 의심되는 곳에 대한 "대규모" 단속을 통해 외국인 약 4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62dbff19b113edfb3b3c05c975324d14_1738468810_8863.jpg

당국은 한 건물을 급습하여 해외 피해자를 표적으로 삼아 온라인 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직원들을 발견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아시아에서 발생한 유사한 사기 사건에 대한 국제적 우려가 커졌는데, 이런 사기는 종종 사기성 암호화폐 투자와 기타 사기를 조장하도록 속거나 강요당한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저지른다.

이민국 정보국장인 포르투나토 마나한은 최근의 습격을 설명하는 성명에서 "그들의 작전은 이민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대중에게 상당한 위험을 초래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7월에 2024년 말까지 필리핀 온라인 게임 사업자(POGO)에 대한 금지령을 내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마닐라는 필리핀 온라인 게임 사업자(POGO)가 조직범죄단체의 인신매매, 자금세탁, 온라인 사기, 납치, 심지어 살인을 위한 은폐물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민국은 해당 회사의 "POGO식 활동"을 "얼마 동안" 감시해 왔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이민국 대변인 다나 산도발은 AFP에 중국인이 다수인 외국인들이 예약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그들은 추방을 기다리는 동안 일시적으로 구금될 것이라고 해당 기관은 밝혔다.

워싱턴에 있는 싱크탱크인 미국평화연구소는 2024년 5월 보고서에서 온라인 사기꾼들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피해자를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연간 640억 달러의 수익을 낸다고 밝혔습니다.

이 산업은 필리핀에서 15,000명을 포함해 50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집된 후 사기를 저지르도록 강요당하고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고문을 당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저작권자 ⓒ 다문화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