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폭우로 300명 이상 사망
다문화연합신문
3시간 48분전
5
0
0
0
본문
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8-05 22:00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4일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6월 26일 우기에 접어든 이후 폭우로 인한 다양한 재해로 파키스탄 전역에서 최소 302명이 사망하고 727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141명과 여성 57명이 포함되었다.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폭우로 163명이 사망하고 579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8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8월 5일부터 10일까지 파키스탄 중부와 북부 지역에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방 정부가 취약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구조 작업을 실시하는 데 주력할 것을 권고했다.
파키스탄은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폭우로 인한 몬순 강우를 경험한다. 이러한 폭우는 홍수를 유발하여 기반 시설 피해와 인명 피해를 초래하며, 특히 저지대와 농촌 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
<저작권자 ⓒ 다문화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