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스피드보트 사고로 중국인 2명 사망, 6명 부상
다문화연합신문
2시간 5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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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8-06 20:00
자카르타, 8월 5일 덴파사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해역에서 스피드보트 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지 수색구조 당국은 "돌핀 2"라는 이름의 쾌속정이 발리 누사 페니다 항구에서 사누르 항구로 향하던 중 높은 파도에 부딪혀 전복되었다고 밝혔다.
탑승객은 외국인 관광객 73명, 현지 관광객 2명, 승무원 5명 등 총 80명이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나머지 77명은 구조되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방학 중이며 관광 성수기여서 인적, 물적 이동이 잦다. 또한, 일부 해상 및 육상 교통 여건이 복잡하고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졌다.
7월 3일, 승객 53명과 승무원 12명을 태운 투누 프라타마 자야 페리가 동자바의 케타팡 항구에서 발리의 길리마눅 항구로 항해하던 중 발리 해협에서 침몰해 1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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