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한다고 밝혀
다문화연합신문
2025-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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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3-22 11:00
런던, 3월 20일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20일 기준 금리를 4.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시장 예상과 일치합니다.
영국 중앙은행이 올해 2월 금리를 인하한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같은 날 영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금융정책위원회는 8 대 1의 다수로 기준 금리를 4.5%로 유지하기로 투표했다.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중 한 명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4.25%로 제시했다.
이전에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영국 중앙은행은 2021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4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하여 0.1%에서 5.25%로 올렸습니다.
이후 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로 혜택을 입어 2024년 8월과 11월에 0.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두 차례 단행했으며, 올해 2월 6일에 다시 0.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3차례의 금리 인하 이후 기준 금리는 5.25%에서 4.5%로 낮아졌습니다.
이번에 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결정한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 물가상승률이 영국 중앙은행이 정한 목표 수준인 2%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입 인플레이션 위험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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