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카니: 미국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무역 파트너가 아니다
다문화연합신문
2025-03-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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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3-28 22:00
캐나다의 카니 총리는 27일(현지 시간) 오타와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기존 무역 협정을 다시 위반하고 캐나다에 부당한 관세를 부과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무역 상대국이 아니며" "캐나다와 미국 간의 긴밀한 관계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카니는 또한 미래의 캐나다 정부가 미국과 "근본적으로 다른 관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카니는 트럼프의 미국 제조업 성장 목표를 존중하지만 "그의 접근 방식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러한 조치는 궁극적으로 장기적으로 미국 근로자와 미국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캐나다가 "미국의 관세에 대해 우리만의 보복 무역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니는 캐나다가 미국 자동차 관세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신중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하루나 이틀 안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또한 캐나다는 상황을 완전히 파악할 때까지 대응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니는 그날 퀘벡에서 선거 운동을 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바꿔 오타와로 가서 캐나다-미국 관계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미국 자동차 관세에 대한 캐나다의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3월 26일(현지 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 관련 조치는 4월 2일부터 시행됩니다. 자동차는 석유에 이어 캐나다의 두 번째로 큰 수출 품목입니다. 카니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자동차 관세는 캐나다 근로자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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