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첫 자유무역지구 설립 승인
다문화연합신문
5시간 34분전
2
0
0
0
본문
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6-18 09:00
하노이, 6월 17일 베트남 언론이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13일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시에 베트남 최초의 자유무역지구 설립을 승인했다.

다낭 자유무역지구는 약 1,881헥타르의 면적에 생산, 물류, 무역서비스, 디지털산업, 정보기술 등 다양한 기능 분야를 망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낭 하이테크파크와 각 산업단지 관리위원회는 국가 관리 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베트남 제15대 국회 제9차 회의는 12일 성(省) 행정 단위 통합 결의안을 통과시켜 다낭시와 꽝남성을 통합하는 것을 포함해 63개 성(省) 행정 단위를 34개로 간소화했다.
새로운 다낭시의 면적은 11,000㎢가 넘는다.
베트남의 소리(Voice of Vietnam) 라디오에 따르면, 다낭에 자유무역지구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은 수년간의 계획과 치밀한 준비의 결과다.
다낭 자유무역지구는 개방적인 경제 모델일 뿐만 아니라, 제도적 실험실이자 투자, 조세, 관세, 기술, 금융, 인적 자원,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정책의 시험장 역할을 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베트남 중부 고원 지역뿐 아니라 베트남 전체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다문화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