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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틱톡 '판매 또는 금지' 법적 유예 기간 연장

다문화연합신문
2025-06-22 10:43 4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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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6-22  10:30

 
 
뉴욕, 6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틱톡(TikTok)에 대한 "판매 금지 또는 금지" 법 시행 유예 기간을 90일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법에 유예 기간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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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령에 따르면 TikTok은 2025년 9월 17일까지 미국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월 20일과 4월 4일에 각각 75일간의 "판매 또는 금지" 법적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틱톡 팔로워 1,5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는 올해 1월 "틱톡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은 연장 조치가 계속됨에 따라 틱톡이 단기적으로 미국에서 금지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장 행정명령은 일부 검토를 받았지만, 법적 문제에 직면한 적은 없다.

2024년 4월,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바이든은 의회 양원을 통과한 "판매 또는 금지" 법안에 서명하여 TikTok의 모회사인 ByteDance가 270일 이내에 TikTok을 중국 기업이 아닌 다른 회사에 매각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2025년 1월 19일 이후 미국에서 앱이 금지된다고 말했다.

최근 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3분의 1이 TikTok 금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23년 3월 50%에서 감소한 수치다. 
미국인의 약 3분의 1은 TikTok 금지에 반대했으며, 비슷한 비율의 사람들이 불확실함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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