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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재무장관 미국 관세는 오히려 역효과만 낳을 것

다문화연합신문
2025-09-25 14:50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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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9-25  14:00

 
 
상파울루, 9월 23일 브라질 재무부 장관 페르난도 하다드는 23일 상파울루에서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이 브라질 상품, 특히 대량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관행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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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드는 이러한 조치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자는 미국 소비자라고 지적했다. "이 결정은 잘못된 것입니다. 상품세 인상은 무의미하며 미국인들의 일상 식비를 더 높일 뿐입니다."

그는 미국의 관세가 브라질의 일부 ​​산업에 영향을 미쳤지만, 브라질 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비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브라질 수출의 3분의 2는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영향을 받은 원자재 수출의 절반 이상이 다른 시장으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하다드는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거짓 정보에 근거한 브라질에 대한 부적절한 간섭이며 정치적, 경제적 관점에서도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은 브라질 수출품에 40%의 종가세 관세를 부과했으며, 대부분의 브라질 수출품은 최대 50%의 관세에 직면했다. 

또한 미국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브라질의 사법 절차에 개입하여 브라질 정부와 여론의 강한 불만을 촉발했다. 

8월,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다양한 조치를 통해 미국 관세의 영향을 해소하고, 전략적 부문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며, 브라질의 경제 발전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브라질 주권 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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