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에서 6명을 태운 소형 비행기 추락
다문화연합신문
3시간 1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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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2-01 23:40
2월 1일.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6명을 태운 소형 비행기가 펜실베이니아주 최대 도시인 필라델피아에 현지 시간 1월 31일 추락했습니다. 사상자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AP 통신은 같은 날 저녁 의료 수송기가 펜실베이니아 노스이스트 공항에서 미주리주를 경유하여 멕시코로 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비행기에는 의료진 2명, 아픈 어린이와 그의 가족, 조종사 2명이 탑승했습니다. 비행기는 이륙 직후 필라델피아 북동쪽의 쇼핑몰 근처에 추락하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멕시코에 등록되어 있으며, 탑승객 6명은 모두 멕시코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비행기 추락 후 폭발로 발생한 불덩어리가 인근 주택 여러 채를 집어삼켰고 현장은 혼란스러웠습니다.
수많은 경찰차와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날 저녁, 필라델피아 시장 파커는 기자 회견에서 이 사고로 인해 근처 건물과 차량 여러 개가 피해를 입었으며, 사상자는 현재로선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현재로선 사고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할 수 없으며,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조사를 주도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또 다른 항공기 추락 사고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매우 슬픕니다. 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라고 게시했습니다.
ABC 뉴스는 연방 항공청이 "항공기 사고"로 인해 펜실베이니아 북동부 공항의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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