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계 부실대출 총액이 역대 최고치 기록
다문화연합신문
2025-03-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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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3-22 11:30
방콕, 3월 21일 태국 국가신용평가기관은 21일, 2022년 말 이후 태국 가계의 부실채권 총액이 25% 증가해 올해 1월 말 기준 1조 2,300억 바트(약 한화 54조)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기관의 최고 경영자인 수라폴은 기자 회견에서 올해 1분기에 태국의 가계 부실 대출 총액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의 가계 부실대출 총액은 2022년 말 현재 9,800억 바트가 될 것이며, 2023년 말에는 1조 500억 바트, 2024년 말에는 1조 2,200억 바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1월말까지 1조 2,300억 바트에 도달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자율을 인하하고 소비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등 여러 가지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수라폴은 정부가 상환 실적이 양호하고 대출 금액이 10만~30만 바트인 소액 채무자에게 계획적인 방식으로 부채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총리이자 재무부 장관인 피차이 스린은 기자 회견에서 대출 금액이 10만 바트 미만인 채무자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총 부채는 태국 가계 부채의 35%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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