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북서부 산사태 사망자 16명으로 늘어
다문화연합신문
2025-06-2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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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6-28 00:50
현지 시각으로 26일, 콜롬비아 북서부 안티오키아주 안드레스 줄리안 주지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난 24일 발생한 베요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8명에서 16명으로 늘었고, 8명이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수색 및 구조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24일 새벽 벨로 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양의 토사와 바위가 떨어져 주택 20여 채가 파괴됐다.
지역 구조 당국은 26일 갇힌 사람 23명을 구조했고, 약 1,000명의 이재민이 임시 정착지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지방 정부는 인근 지역에 대피령을 발령했다.
안티오키아는 콜롬비아의 안데스 산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기에 산사태가 발생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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