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화재 참사 이후 전국 관광 숙박 시설 점검
다문화연합신문
2024-12-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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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4-12-31 19:00
태국의 부총리이자 내무부 장관인 아누틴 찬위라쿤은 전날 방콕의 배낭여행자 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관광객 3명이 사망한 이후, 태국 전역의 숙박 시설, 관광 명소, 오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월요일에 명령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9시 40분경 프라나콘 구의 카오산 지역에 있는 6층짜리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아누틴은 지방 주지사와 당국에 휴가 기간 동안 관광객을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내무부 대변인인 트라이수리 타이사라나쿨은 아누틴이 방콕 수도권 행정부(BMA)와 다른 기관에 화재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화재 책임자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치명적인 화재가 관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호텔은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모두 잘 알려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 명소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또한 지방자치단체장과 관련 기관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의 건물 구조물, 입구, 전기 시스템 및 재난 대응 계획의 안전을 보장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태국의 새해 연휴는 12월 28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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