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지진으로 최소 95명 사망
다문화연합신문
2025-0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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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1-08 14:00
베이징 시간으로 1월 7일 오전 9시 5분쯤 티베트 시가체시 딩리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가옥 다수가 붕괴됐다.
1월 7일 지진 이후 딩그리 지역 도로 파괴 현장. 사진: 상하이 아이
지진 발생 후 시진핑(習近平) 중국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이를 매우 중시하고 시가체시 딩리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중요 지시를 내렸다.
티베트시, 막대한 사상자 발생. 인명 수색 및 구조 활동, 부상자 치료, 사상자 최소화, 2차 재해 예방, 피해 주민의 적절한 재정착, 사후 처리 등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진감시와 조기경보를 강화하고, 긴급구조물자를 적시에 배분하며, 훼손된 사회기반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국민의 기본생활을 바로잡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장해야 합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 총리인 리창(Li Qiang)은 조속히 재난상황과 사상자를 확인하고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
지진 감시 강화, 각종 2차 재해 예방 등 인명 피해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진 피해지역은 고원과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 동안 피해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과 따뜻함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시진핑의 중요 지시와 리창의 요청에 따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인 장궈칭(張國淸)이 관련 부서 동지들을 현장으로 이끌고 구조 대응 작업을 지도했다.
국무원 지진대책본부와 비상관리부는 국가지진 3급 비상대응을 시작했다.
티베트 자치구는 긴급 구조와 재난 구호 활동을 조직하고 이재민들을 적절히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진 구호 활동은 집중적이고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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