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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홍수로 최소 313명 사망 150명이상 실종

다문화연합신문
2시간 55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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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8-18  23:30

 
 
이슬라마바드, 8월 17일 파키스탄 관리들은 17일, 파키스탄 북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에 계속된 폭우로 홍수와 기타 재해가 발생해 313명이 사망하고 최소 150명이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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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 재난 관리청의 아스판디야르 카타크 청장은 수도 페샤와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주의 부네르 지구에서 최소 150명이 잔해에 갇힌 채 남아 있으며, 인접한 샹글라 지구에서도 사람들이 실종되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PKI)의 이남 하이더 말릭 청장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몇 주 동안 폭우를 동반한 3차례의 몬순 비가 예상되며, 이슬라마바드, 라왈핀디, 라호르 등의 도시가 홍수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말릭은 여름철 극심한 고온으로 인해 파키스탄의 몬순 날씨가 9월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피해 지역을 안내하여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통신 등 기반 시설 복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에 구호 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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