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버스-트럭 충돌사고로 41명 사망
다문화연합신문
2025-02-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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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2-10 09:50
2월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당국은 현지 시각으로 8일 오전, 멕시코 남동부 캄페체와 타바스코 국경에서 승객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4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로이터 보도 스크린샷
이 사고는 캄페체 주의 작은 마을인 에스카세가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8명을 태운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버스 승객 38명과 운전자 2명이 사망했고, 트럭 운전자 1명도 사망했습니다.
사고 현장 사진에 따르면 버스는 완전히 타버리고 금속 프레임 잔해만 남았다.
"지금까지 확인된 시신은 18구에 불과하며, 아직도 많은 시신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타바스코 주 보안부 소식통이 말했습니다.
사고 버스를 운행한 투어 아코스타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버스는 킨타나로오주의 칸쿤에서 타바스코주의 코말칼코로 가던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투어 아코스타는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당국과 협력하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바스코 주 정부는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며, 작업자들이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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