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중부 콜레라 발병으로 83명 사망
다문화연합신문
2025-02-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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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2-23 17:40
수단의 비정부기구 '수단 의사 네트워크'는 22일(현지 시간) 중부 수단의 백나일주에서 콜레라 전염병이 심각해 1197명이 감염됐고 이 중 8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화이트나일주의 현재 보건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히고, 지역 보건부에 응급 의료 센터를 열어 병원이 과밀화되고 병상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성명에서는 지방 정부가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고 시장 등 공공장소를 소독해 전염병이 더 확산되는 것을 막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3년 4월 15일, 수단군과 수단 신속지원군 사이에 수도 하르툼에서 무장 충돌이 발발했습니다.
그 후 전쟁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1년 이상 지속된 갈등으로 수단의 의료 및 보건 시스템이 심각하게 피해를 입었고, 수단에서는 콜레라, 뎅기열 등 다양한 전염병이 대규모로 확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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