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추락사고 56일 만에 한국 무안공항 일부 항공편 운항 재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항공기 추락사고 56일 만에 한국 무안공항 일부 항공편 운항 재개

다문화연합신문
2025-02-24 21:41 29 0 0 0

본문

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2-24  21:30

 
 
2월 24일, 한국 무안국제공항 관계자는 179명이 사망한 '12월 29일'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공항이 전면 폐쇄된 지 56일 만에 응급 의료 및 직업 훈련 항공기의 이착륙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d421f971b4be32361b23fe5cfbd50814_1740400798_9803.jpg

민간 항공기 이착륙 4월 18일까지 중단

공항 관계자는 한국 민간항공청이 무안공항 타워가 23일 오후 9시부터 구조, 수색, 응급의료용 항공기 이착륙 관제를 재개하도록 승인했으며, 이번 주 중 교육기관에서 무안공항을 이용해 시각 비행 훈련을 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무안공항에는 대학 5곳, 사립학교 3곳이 항공기 21대를 활용해 비행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24일 오전 이륙 및 착륙 훈련을 재개했다.

무안공항의 민간항공 운항은 안전 및 하드웨어 시설 검사를 완료하기 위해 4월 18일까지 계속 중단됩니다 .

무안공항은 대한민국 전라남도에 위치하며, 수도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290km 떨어져 있습니다.

여객기 '블랙박스' 2대 동시에 녹화 중단

작년 12월 29일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할 때 랜딩기어가 열리지 않아 비행기 아랫부분이 땅에 떨어지고 활주로 끝에서 빠져나와 콘크리트 방위각 시설에 부딪혀 폭발하고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4명이 사망했고, 승무원 2명만 살아남았습니다 .

올해 1월 27일, 국토교통부는 사고에 대한 예비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며, 여객기 양쪽 엔진이 겨울철에 대한민국에 흔한 철새인 원앙새를 빨아들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추락한 여객기의 두 개의 "블랙박스" 인 비행 데이터 기록 장치와 조종실 음성 기록 장치는 비행기가 콘크리트 시설에 충돌하기 4분 7초 전에 녹음을 멈췄습니다 .

경찰은 항공기 추락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제주항공, 무안공항, 국토안보부 및 관계 기관의 관계자들을 소환했습니다. 수사 대상도 목격자도 아닌 손창환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초 자살로 결론 내렸다. 손창환 사장은 재임 기간 중 무안공항의 현대화 및 리노베이션 사업을 주도하였으며, 2020년 5월 콘크리트 방위각 시설 교체 공사도 진행하였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시설이 없었다면 '12월 29일'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이렇게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저작권자 ⓒ 다문화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