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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화재 사망자 53명에 달할 수도

다문화연합신문
5시간 43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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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3-17  01:00

 
 
현지 시각으로 3월 16일 이른 아침, 북마케도니아 코차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심각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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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사망자 수가 53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약 1,500명의 관객이 밴드의 공연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화재는 공연 중 조명 효과나 폭죽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짓밟히거나 질식사하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서와 응급실에서는 주변 도시에서 지원군을 파견했지만, 사상자가 너무 많아서 구조 활동이 극도로 어려웠습니다. 목격자들은 많은 부상자가 거리에 누워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일부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습니다.

북마케도니아 내무부는 이 행사를 조직한 사람들을 구금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내무부 장관 토슈코프스키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고, 총리 미코프스키도 코차니로 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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