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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인도에 대한 출국 제한, 영공 폐쇄, 무역 중단 등 일련의 대응 조치 발표

다문화연합신문
2025-04-25 12:59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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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오정환

2025-04-25  12:00

 
 
현지 시각으로 4월 24일, 파키스탄 국가 안보 위원회는 샤바즈 샤리프 총리가 의장으로 긴급 회의를 열어, 인도가 통치하는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공격과 관련해 파키스탄에 대한 인도의 일련의 조치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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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의에서 파키스탄 국가 안보 위원회는 공격 이후 파키스탄에 대한 인도의 비난과 보복 조치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승인했습니다.

파키스탄 위원회는 인도가 파키스탄에 대해 제기한 모든 주장을 만장일치로 부인하고, 인도의 인더스 강 조약 위반과 관련하여 파키스탄의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적 플랫폼에 접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키스탄 위원회는 인도의 어떠한 모험적인 행동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위원회는 군대의 작전 준비 태세에 만족감을 표명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지금부터 영공을 폐쇄하고 인도가 소유 또는 운영하는 모든 항공사의 통과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파키스탄을 경유하는 제3국과의 간접 무역을 포함하여 인도와의 모든 무역은 즉각 중단됩니다.

SVES 비자를 소지한 파키스탄 거주 인도 시민은 제한된 시간 내에 출국해야 합니다.

파키스탄은 일부 종교인을 제외하고 인도 시민에게 발급된 모든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비자면제제도(SVES) 비자를 즉시 ​​중단하고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비자로 현재 파키스탄에 체류 중인 인도 국민(일부 종교인 제외)은 48시간 이내에 파키스탄을 떠나야 합니다.

파키스탄은 파키스탄에 있는 인도의 국방, 해군, 공군 고문을 "불쾌한 인물"로 선언하고 4월 30일까지 즉시 파키스탄을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4월 30일부터 파키스탄 주재 인도 고등판무관의 직원 규모는 외교관과 직원을 포함하여 30명으로 제한됩니다.

인도가 통제하는 카슈미르 지역에서 관광객을 표적으로 한 총격 사건이 22일 발생해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러자 인도 보안군은 그 지역에서 총격범을 잡기 위해 대규모 수색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인도는 파키스탄에 대한 일련의 외교적, 전략적 대응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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